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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부동산협회 보수교육 세미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28일 스와니 풀티 홈 모델하우스에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Continuing Education·CE) 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이경철 APS부동산학교 대표는 “올해 조지아 부동산계약서 양식(GAR)이 변경됐다”며 “에이전트들이 작성하기 한층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변경된 계약서는 ‘자산실사기간’(Due Diligence Period)을 옵션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면서 “이 경우 바이어가 옵션머니를 환불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항은 지난2013년 이후로 시장에 매물이 부족하면서 여러 바이어들이 한꺼번에 매입의사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바이어들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 옵션을 구매하는 것으로, 집값에는 포함되지 않은 추가적인 비용이다. 셀러들이 더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는 바이어를 선별할 수 있는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부동산협회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CE 클래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동산협회 측 관계자는 “많은 브로커 회사들이 GAR양식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에이전트 본인이 이 양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상대방 에이전트가 이 양식을 사용하고 있다면 고객의 재산권 보호와 에이전트 개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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