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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인상의 새해 첫 이사회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경철, 이하 상의)는 27일 둘루스에서 2015년도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의는 손동철 신임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손 이사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한인상의가 현재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했다”며 “새해에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의는 또 토니 김, 알렉스 인, 서승건, 이준희, 권요한, 박종영, 김미경, 박수잔, 이미셸 씨 등 신임 이사들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사회에서는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상의 측은 올해 1분기 중 창업스쿨 세미나와 경제단체장 초청모임, 그리고 네트워크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2분기 중에는 야유회를 비롯, 무역 세미나, 재미과기협 세미나 등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3분기에는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를 발족하고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4분기 중에는 세계 한상대회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계획 중이다.



이경철 회장은 “올해는 상의가 더욱 상의다운 업무를 추진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회원수를 늘리고, 회원들이 사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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