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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신임관장에 유니스 전씨

지난해 3월 이현아 관장이 사임한 후 공석이던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KACS)에 유니스 전(사진)씨가 신임관장으로 취임했다.

유니스 전 신임관장은 지난해 이현아 관장이 사임한 뒤 임시 관장직을 맡아 왔다.

전 신임관장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관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한인분들에게 힘이 돼 드리고 나아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전 관장은 또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주최하는 어버이날, 추석 잔치 , 전통예술제, 추수감사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대간 교류 증진과 한인들의 일체감과 정체성 함양으로 주류사회에서도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며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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