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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 주세요"

LAPD 위탁가정 홍보나서

"당신도 누군가의 영웅이 될 수 있어요."

LA경찰국(LAPD)이 위탁가정(Foster family) 홍보에 나섰다. 학대.방치.질병.빈곤 등의 이유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달라는 '사랑의 캠페인'이다.

LAPD 다운타운 본부 1층 강당에는 28일 위탁가정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상처입은 어린이들의 가족인 된 경관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퍼졌다. 이들은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놀라운 기적을 누구나 지켜볼 수 있다며 위탁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딘드리 제임스 경관은 "위탁가정의 도움이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에 경찰이 돼 서있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꿈이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갈 곳 없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9세 남자아이를 입양한 줄리 먼슨 경관은 "위탁가정을 하고, 입양을 결정한 일은 내 인생에 제일 옳은 선택이었다. 인생이 뒤바뀔 정도로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아동보호국은 웹사이트(shareyourheartla.org)를 통해 건강보험 등 각종 지원목록을 알리고 있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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