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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교사 자격증 취득자 7년만에 증가

작년 신규 7만9000건
2011-12년의 4배 넘어

예산 삭감으로 축소됐던 교사 자격증 취득자가 7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캘리포니아주 교사자격증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한 교사 자격증 23만3669건 중 신규 신청서는 전체의 34%인 7만9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12년도 발급한 신규 자격증 1만5000개에서 무려 4배가 넘는 규모다.

마리 빅시 샌디 사무국장은 "주정부 재정이 정상화되고 교육예산도 조금씩 증가하면서 학교들이 그동안 폐지했거나 축소했던 수업을 정상화시키면 지원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원서의 90%는 평균 10일 안에 수속이 완료되나 나머지 10%는 50여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주내 운영중인 153개 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등록한 교사 지망생도 1만8500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규모는 3년 전 1만 여명에 불과했던 규모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캘스테이트롱비치 교육학과 신디 그루지크 부학장은 "지난 수년간 감소추세였던 교사 양성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중"이라며 "해고됐던 교사들의 복직 소식이 이어지고 있고 베이비붐 세대 교사들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다시 교사직이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립학교 교사는 33만6739명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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