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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고민 말고 맡겨보세요

론 김 의원 사무실 민권센터 등 무료 대행
저소득층 대상…e메일.전화 예약 필수

지난 20일부터 2014년도 소득세 신고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정치인과 한인 단체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은 지난주부터 플러싱에 있는 의원 사무실에서 비영리 시민단체 어번업바운드(전 이스트리버개발연맹.ERDA)와 저소득.중산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는 오는 4월 15일까지 매주 화.수.목.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제공되며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김 의원실의 김영한 보좌관은 "원래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문의 전화가 폭주해 예정을 앞당겨 서비스를 일찍 시작했다"며 "평일엔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토요일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ERDA에서 한인 두 명을 포함한 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인들의 소득세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연소득 5만3000달러 미만 부양자녀가 없는 경우엔 연소득 1만8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예약은 전화 718-939-0195 또는 e메일(info@ronkim.com)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도 오는 2월 2일부터 무료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공되는데 한국어는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중국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2~6시에 제공된다. 또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매주 목요일 오후 2~6시까지 실시된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1인가족은 2014년 소득을 기준으로 2만9425달러 2인가족 3만9825달러 3인가족 5만225달러 4인가족 6만625달러 5인가족은 7만1025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단 현금 수령 노동자나 주택소유주 자영업자는 이번 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역시 전화 예약(718-460-5600)을 해야 한다.

또 뉴욕한인복지관(718-352-2723)도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시도 웹사이트(www.nyc.gov)를 통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안내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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