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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아파트 화재 일으킨 배관수리공 무면허





지난 21일 뉴저지주 에지워터의 ‘아발론’ 아파트에서 처음 불을 일으킨 배관 수리공 2명이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윌리암 스키드모어 에지워터 경찰국장에 따르면 아파트 측이 고용한 이들 수리공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들은 아파트 1층에서 누수 배관을 수리하기 위해 용접기를 사용했으며, 불이 난 뒤에도 바로 신고하지 않고 스스로 불을 끄려다 약 15분간을 지체한 뒤 911이 아닌 아파트 수퍼바이저에게 연락을 했다고 스키드모어 국장은 밝혔다.



현재 이들 수리공에게는 형사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 버겐카운티 검찰이 고의가 아닌 실수에 의한 사고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이번 화재 조사 보고서는 다음주쯤 발표될 예정이다. 아파트 소유주인 ‘아발론베이’ 측은 수리공의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한편 지난 26일 피해자 2명이 아파트 소유주 측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29일 또 다른 피해자 2명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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