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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창업 기반 조성하겠다”

신년계획 밝힌 이경철 조지아한인상의 회장

2015년을 시작하는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이경철 회장의 머릿속은 바쁘다. 올해 해야할 일들이 산적해있기 때문이다. 회장 부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조직점검 등 내실을 기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으로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등을 참가하고, 한국내 여러 도시들을 방문해 지역상의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 회장은 “2015년은 조지아한인상의가 더욱 상의다운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내 한인 상공인들이 더욱 수월하게 사업을 할 수 있고, 창업을 쉽게 시작하고 기반을 잡을수 있도록 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의는 우선 오는 2월 경제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여러 한인 경제인들간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수렴, 개선방향을 찾아나가겠다”며 “미국 상의 등 경제관련 기구와의 네트워크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상공인 양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상의는 올해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창업스쿨을 열고, 다양한 창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도 만들 생각이다. 이경철 회장은 “변호사, 회계사, 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창업 세미나를 개최하려고 한다”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7월 재미과기협과 식품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추진중”이라며 “상공인들과 미래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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