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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비행학교 교관 고 장병훈 선생 ‘건국훈장 애족장’전수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은 장병훈 선생에 대한 전수식이 30일 SF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장병훈 선생은 1894년 평양 출생으로 20세때 미국으로 건너와 리들리지역에서 벼농사를 지으며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윌로우스에 광복군 공군 창설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행학교에서 교관을 지낸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훈장이 추서됐다. 장병훈 선생은 리들리에서 1979년 타계했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외손자 심정윤씨는 “할아버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남은 인생을 조국을 위해 살고 싶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심씨는 지난해 부터 한국을 찾아 춘천 요양원 등 시골의 독거노인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왼쪽 세번째 부터)한동만 SF총영사가 심정윤씨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달한뒤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사진= SF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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