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선데이 다음날 '병가' 150만명 '지각' 440만명
숫자로 본 '수퍼보울'
티켓 1만 900달러·광고가 더 중요 19%
맥주 3억 2500만갤런·치킨 윙 10억개
수퍼보울이 열리는 수퍼선데이는 추수감사절에 이어 연중 소비가 두 번째로 많은 날로도 유명하다. 이번 수퍼보울을 '숫자'로 미리 살펴본다.
▶19%=수퍼보울 경기자체 보다는 광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비율
▶26%=수퍼보울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응답한 미국인 비율
▶26%=수퍼보울 경기의 승패는 하나님이 결정한다고 믿는 비율
▶2400=수퍼보울 데이에 미국인 한 명이 섭취하는 칼로리. 성인이 하루 동안 먹는 음식 칼로리를 넘는다.
▶1만900 달러=올해 수퍼보울 경기 평균 티켓 가격.
▶150만명=수퍼선데이 다음날인 월요일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병가를 내는 사람들
▶400만개=피자 판매량
▶440만명=수퍼선데이 다음날 지각 출근하는 사람들.
▶450만 달러=올해 수퍼보울 30초 광고 단가. 2004년(230만 달러)의 두 배 수준이다.
▶1120만=수퍼보울 경기가 열리는 동안 미국인들이 먹는 포테이토칩 파운드. 과카몰리 소스는 820만 파운드, 과자 프레젤은 400만 파운드, 견과류는 250만 파우드, 팝콘은 380만 파운드에 달한다.
▶3000만 달러=애리조나주가 수퍼보울 개최를 위해 투자한 금액. 이는 과거 수퍼보울을 개최했던 샌프란시스코의 5000만 달러, 뉴저지의 7000만 달러 보다 낮은 액수다.
▶4800만=수퍼선데이에 음식점에서 음식을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건수.
▶1억1150만명=지난해 수퍼보울 평균 시청자
▶3억2500만 갤런=미국인들이 경기를 보면서 마시는 맥주량.
▶10억개=수퍼선데이에 미국인들이 먹는 치킨 윙.
▶38억 달러=수퍼보울 데이에 이뤄질 불법 도박 규모.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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