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김정훈 의원, 해외동포 경제무역 포럼 및 간담회 가져

워싱턴한인무역협회 주최…“분란 장기화 도움 안돼”
“한미 무역인 활발한 교류 필요”

폴라 박 월드옥타 상임이사가 회장을 맡은 워싱턴한인무역협회가 30일 ‘국회 해외동포 경제 무역포럼 및 김정훈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낮 12시 애난데일 한강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 부산남구갑 국회의원이자 해외동포 경제 무역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한미 무역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본국에선 무역 등 기업들에게 중기청 자금, 벤처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지만 해외 동포들에겐 이같은 혜택이 돌아가지 않아 아쉽다”며 “옥타가 해외 무역의 중심에 있는 경제인 단체인 만큼 한국 비즈니스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미 무역의 채널을 넓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메릴랜드주 주지사로 선출된 래리 호갠 주지사의 영부인 유미 호갠 여사가 한인임을 언급하며 “메릴랜드 지역이 의료 분야에서 굉장히 발달된 것으로 안다”며 “주류사회와 함께 협력해 한미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워싱턴무역협회의 제10대 회장직을 둘러싼 분란과 관련, “워싱턴한인무역협회처럼 해외 경제인 단체가 본국 정부예산을 지원받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 만큼 더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처럼 단체 내부 분란이 장기화되면 앞으로 한국 정부로부터 재정적으로 지원을 받는데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정부 지원을 받는 단체는 특히나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워싱턴한인무역협회가 매년 진행중인 차세대무역스쿨과 같은 사업을 확장해 단체의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현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