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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풍향계] 아시안 주택 순자산 18만 5천불

아시안 소유 주택의 순자산 가치가 평균 18만5000여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2001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지금 가치는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이 2001년 전국 주택 통계 조사 결과를 분석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이 소유한 주택 가치에서 모기지 잔액을 뺀 순자산은 평균 18만536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두 번째인 백인(12만6773달러)보다 6만달러가량 많은 것이다.

히스패닉은 9만8770달러로 나타났으며 흑인은 8만1533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모기지를 다 갚은 비율은 21.7%로 4대 인종 가운데 가장 낮았다. 모기지 완납률은 백인 39% 흑인 37% 히스패닉 30%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소유 기간도 아시안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인이 평균 14.6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흑인 14.4년 히스패닉 10.2년 아시안 8.4년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아시안 주택 소유자의 90%가 고정 금리로 대출을 받았고 2차 모기지는 20%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아시안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에 밀집 순자산 가치가 빠르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샌호제이 오피스빌딩 가격 하락

샌호제이의 사무실용 건물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업체인 마커스 & 밀리챕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샌호제이 지역 사무실용 건물 가격이 지난 2002년 스퀘터푸트당 평균 3백달러였던 것이 2004년 1분기에 250달러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격은 연말까지 다소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사무실 렌트비 하락이 건물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데 렌트비도 지난 2000년에 비해 50%나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실리콘밸리 지역내 7600개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어 이들 새로운 고용 창출이 빈 건물을 채운다면 내년도 사무실용 건물 가격 인상도 기대되고 있다.

저소득층 '500불 아파트' 보급

뉴욕시가 최근 파격적인 렌트비의 저소득층 아파트를 보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개발보존국(HPD)의 서민주택 보급정책의 일환으로 월렌트가 500~800달러 수준의 저렴한 아파트를 대거 소개하고 있다.

소개해는 서민아파트는 브루클린 82가구 브롱스 할렘 지역 200여가구 외에 맨해튼 웨스트57가에 120가구도 포함돼 있어 어느때보다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아파트들은 브로커 커미션과 신청수수료도 없다.

신청자격은 월렌트가 500달러대일 경우 연소득 3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한 월렌트가 750~900달러 아파트일 경우 연소득은 3만~5만7000달러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맨해튼 57가 120가구는 스튜디오 401~511달러 1베드룸 427~544달러 2베드룸 514~655달러로 한달 렌트가 시세의 3분의1수준에도 못미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서는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각 각의 아파트 임대회사에 연락해 신청양식을 받은 후 정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대회사는 접수받은 신청서를 추첨한 후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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