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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풍향계]과잉보안 소수계 투표 위협

"과잉보안 소수계 투표 위협"



대선을 앞두고 국토안보부가 테러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전국적인 비상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경고와 과잉 보안조치들이 도시지역과 소수계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6일 대선 테러 방지 대책이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특히 도시지역 유권자와 소수계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을 떨어뜨림으로써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민주당측과 시민단체 선거관리 관계자들이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컨대 연방 보안요원이나 지방 경찰이 경비를 위해 투표소에 배치되면 소수계 유권자들이 겁먹고 투표장에 나가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지며 이는 과거 소수계 유권자 협박용으로 일부 지역에서 사용돼온 수법이라는 것.





체니 주장 허위로 드러나



체니 부통령과 에드워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2001년 조찬기도회에서도 옆자리에 앉는 등 두 사람이 몇차례 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었다고 6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체니가 5일 토론회에서 이전까지 에드워즈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것.

케리-에드워즈 진영은 TV토론회 직후 2001년 2월1일 조찬기도회에서 촬영된 사진을 배포했는데 체니와 에드워즈가 옆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당시 발언록에 따르면 체니 부통령은 "와츠 하원의원 에드워즈 상원의원 미 전역에서 온 친구들 각국에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귀빈 여러분 린과 저는 오늘 아침 여러분과 함께 하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비아콤 회장 "부시 지지"



뉴스위크 6일 인터넷판은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미디어 업체인 비아콤의 섬너 레드스톤 회장이 지난달 말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레드스톤 회장은 당시 홍콩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모임에서 "공화당 정부가 우리와 상당부분 같은 입장에 있다"며 "비아콤의 입장에서는 공화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더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런 발언은 비아콤의 계열사인 CBS의 간판 앵커인 댄 래더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병역의혹과 관련해 조작된 문건을 보도해 파문을 일으킨 뒤에 나온 것이어서 발언 배경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어 "화씨9/11로 정권 바꾸자"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마이클 무어 영화 감독은 5일 자신의 영화 '화씨 9/11' DVD의 시판을 맞아 "오늘이 그날"이라며 미국 국민에게 이를 빌리거나 사서 부시 대통령의 대패를 이끌어 내는 개인 무기로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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