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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풍향계]부시 지지 50% 밑돌땐 ''위험''

앨런 애브러모위츠 에모리대 교수(정치학)는 "미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50%를 밑도는 지지도를 보였을 때 으레 패했던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안다"며 "대체로 그렇다. 현직 (대통령)은 보통 막판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확보한 지지를 선거에서 얻는다"고 밝혀 부시가 우위를 확보하고 있지만 이같은 지지도가 계속될 경우 케리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신문은 또 갤럽 폴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지난 1952년 이후 현직 미 대통령이 최종 여론조사에서 얻은 것 보다 선거 당일 1%도 지지도가 오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체니 "대도시 핵테러날 수도"



체니 부통령은 이날 접전지역인 오하이오주 캐럴에서 가진 유세에서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위협은 테러범들이 종전보다 더 치명적인 무기들 즉 생물무기나 핵무기 화학무기 등을 갖고 우리 도시 한복판에 나타나 미국민 수십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리 의원이 자신은 대테러전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과 같은 종류의 "강인하고 공격적인" 사람이라고 유권자들을 설득하려 하고 있다면서 "나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스타들 '케리 구하기'

대선 토론회의 선전에도 불구 부시 대통령에 비해 밀리고 있는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배우 가수 등 할리우드 스타가 총출동했다.

18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케리 후보 지원을 위해 헌금 및 모금에 나선 유명 스타들과 기업인은 850명에 달한다. 이중 감독 스티브 빙은 900만 달러를 헌금했으며 스티븐 킹 감독과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 폴 뉴먼, 로버트 드니로, 맷 데이먼, 체비 체이스 등은 1만5000~ 5만4000달러를 쾌척했다.

벤 애플렉도 케리 후보의 모금 행사는 물론 각종 민주당 행사에 참석 케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방송사들 후보 정책 비교에 비중

대선을 다루는 TV 뉴스 프로그램들은 4년 전과는 달리 후보간 경합보다는 구체적 정책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인 언론 및 공공문제센터(CMPA)가 19일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예를 들어 CBS 이브닝뉴스는 개별 이슈들을 살펴보는 "당신에게는 이 문제가 어떤 의미인가"라는 고정 코너를 배치 18일의 경우 조지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의 시간외 근무수당 관련 입장 변화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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