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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사 학위 '주경야독'으로 취득

남가주 한인 간호사협회
개강 앞서 오리엔테이션

"간호학사 편입학으로 더 많은 연봉과 승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KANASC·회장 김혜자)가 LA 총영사관과 함께 실시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이하 방통대) 간호학사 편입학 4차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19일 오후3시 한국교육원에서 실시한다. 현재 4차 모집에는 80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국에서 3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방통대 간호학과 편입학은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간호사 학사 학위(BSN)를 2000달러 정도의 저렴한 학비로 취득할 수 있어 전문 인력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방통대 편입과정 오리엔테이션에는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는 이선옥 교수가 직접 방문해 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편입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혜자 회장은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보수가 인상되고 승진의 기회도 늘어나는 등 직장생활에서의 처우가 많이 개선된다"며 "지금으로서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참여도에 따라 편입학이 향후 계속 연장될 지가 결정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방통대 편입 과정 1기 졸업생이기도 한 손광택 KANASC 총무는 "지역별로 6~8개 스터디 그룹을 결성되는데, 시험이 주관식으로 출제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서로 많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기존의 일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안다. 단순히 학위를 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많은 한인들이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년 과정의 방통대 간호학과 편입학은 온라인 강의와 LA현지 시험을 통해 간호학사 학위 취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사 편입학 특별전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KANASC는 벌써 방통대 간호학사 2기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2기 졸업생은 총 69명으로 졸업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문의: (213)434-1019, www.koamrn.com

글·사진=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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