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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희씨 구명위원회 포럼 개최

“빨리 아이들 만날 수 있게 도와야”

조난희씨 구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커뮤니티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비스 한인교회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최홍일 변호사, 이미선 위원장, 김병제 바오로 부제, 해나 권, 니콜라스 추 씨등 구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가정폭력 등 여성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 ‘누이의 집(My Sister’s House)’의 닐다 밸몰스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니콜라스 추씨는 재판 준비와 관련한 탄원서 서명 운동 및 재판부 전달, 조씨 사건 자료 언론사 배포 등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미선 위원장은 “가족, 친척이 없고 남자친구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현실에서 폭력을 당하고 아이까지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저 또한 부모형제가 있고 모든 것이 익숙한 한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모든 분들의 바람대로 빠른시일 내 조씨가 아이와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이원장은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새크라멘토, 북가주, 타 주 한인사회를 비롯해 한국에서까지 후원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2월10일 현재 1500여명이 탄원서에 서명하고 재판에 소요되는 후원금 1만4482.96센트가 모금됐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같이한 딘 조핸슨 국선변호사는 조씨 사건의 개요 및 향후 재판 진행 사항 등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조씨의 형사재판은 관련 서류 확인(17일) 과 배심원 결정(20일)에 이어 23일(월)부터 닷새간 진행된다.

▶문의: (916)247-4257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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