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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단체들, 커뮤니티센터 건립 동참

한인연합회·VA한인회·워싱턴대한체육회등
지난해 11월 이후 기금모금액 1만580불, 회원 256명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위원회(KCCOC·간사 황원균)가 진행중인 KCCOC 건립 벽돌 한장 모금 캠페인에 한인 단체들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KCCOC는 25일 페어팩스 정부청사에서 모임을 가지고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샘 정) 등 3단체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황 간사는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동참하는 KCCOC 건립 모금 캠페인에 한인회 등 단체들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라며 “공조체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 캠페인을 한인 및 주류사회에 더 널리 알리고 목표에 다가가게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OC는 내달 25일 오후 4시 30분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단체장들을 초청, 커뮤니티 센터 건립 모금 활성화 및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은애 멤버십 추진위원장은 2월 모금액 3160달러를 페어팩스 카운티의 섀론 블로바 수퍼바이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멤버십 추진위원회는 총 86명의 신규 회원 등록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기금모금 누적액은 1만 580달러, 신규 멤버는 256명이다. 이 위원장은 “이전에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좌절되는 등 난관이 있었기 때문에 모금이 쉽지 않다”며 “그래도 KCCOC 임원들 모두 기금 모금이 한인사회를 위한 것이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로바 위원장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특히 개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한인 사회의 힘을 보여주는 듯 하다”고 평가했다.

KCCOC의 다음 회의는 오는 5월 6일 오후 3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다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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