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3월 6일 개봉

베이테라스.에지워터

지난 2011년 인기를 끌었던 추리사극 영화 '조선명탐정'의 속편이 북미 지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Detective K: Secret of the Lost Island.포스터)'은 오는 3월 6일 북미 20여 개 지역에서 공개되며 뉴욕 베이테라스AMC와 뉴저지 에지워터멀티플렉스에서 개봉한다. 영화 타이틀에 나오는 '놉'은 하루하루 품삯이나 음식을 받고 일하는 품팔이 일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지난 11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빠른 속도로 33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며 2주째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명민과 오달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번 영화는 1편보다 더 나은 2편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조선판 셜록홈즈'라는 별명에 걸맞게 웃음과 재치 사건과 액션 등을 담고 있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각색한 1편과는 달리 이번 속편은 새롭게 만들어진 이야기와 배경에서 풀어 나간다. 조선사회를 위태롭게 하는 경제범죄에 맞서 찬찬히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김민(김명민 분)과 조력자 석필(오달수 분) 그리고 신비의 여인 히사코(이연희 분)를 조명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 또는 facebook.com/CJEntertainmentUSA를 확인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