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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밀집지역서 화재 잇따라 발생

팰팍 주택·브로드애브뉴 건물

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26일 오후 두 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쯤 이스트팰리세이즈블러바드 인근 407 9스트릿에 있는 한인 가정집에서 3급 알람 규모의 화재 사고가 났다. 불이 난 주택은 2층으로 지붕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주택에 사는 한모씨는 "화재 당시 집에는 조카 한 명만 있었는데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해 이 주택 2층과 옥상 등이 불에 탔으나 불길이 다른 주택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 발생 40여 분 후인 오후 6시10분쯤에는 한인 업소가 밀집한 브로드애브뉴의 이스트홈스테드애브뉴와 이스트하우드테라스 사이의 2층 건물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 건물 2층에서 발생했으며 불길이 1층에 있는 짱비디오 매장 간판 등으로 번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짱비디오 매장은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진압을 위해 뿌려진 소방수로 인해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화재로 인해 인근 건물에 소개령이 내려졌으며 브로드애브뉴 일부 구간 통행이 통제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

불이 난 2층은 가정집으로 사용돼 왔지만 현재는 비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국이 조사 중이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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