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LA곳곳서 음주운전 단속

LA경찰국(LAPD)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강도 음주 운전 및 무면허 운전 단속을 벌인다.

LAPD는 이 기간 4곳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2개 지역에서 순찰 단속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표 참조>

LA 한인타운도 순찰 단속 지역으로 선정됐다. 한인타운에서는 27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순찰 단속이 예정돼 있다.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전 1시 사이에는 노스 힐스 지역 세펄베다 불러바드와 파테니아 스트리트 교차로에 체크 포인트가 설치된다.

28일 저녁부터 3월 1일 새벽에도 단속이 이어진다. 28일 오후 6시부터는 다운타운과 한인 타운 동쪽 인접 지역을 포함하는 LA 중심부에 순찰차가 대거 투입돼 1일 오전 2시까지 단속을 벌인다. 28일 오후 8시부터 1일 오전 1시 사이에는 레세다의 셔먼 웨이와 욜란다 애비뉴, 올림픽 불러바드와 선버리 스트리트 교차로에 체크 포인트가 설치된다.

오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