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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불체 학생 학비 지원 늘리고 있다

NYT "DACA 시행 후 자체 확대"

미국 대학들이 불법체류 학생에 대한 학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의 이러한 정책은 그동안 활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정책을 시행하면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 분석 보도했다.

신문은 '서류미비 학생에 대한 학비 지원의 수치스런 풍토가 사라지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대학들은 과거 불체 학생에 대한 학비 지원을 매우 은밀하게 시행해 왔다"고 소개하고 "하지만 연방의회와 주정부 법원 등에서 불체자에 대한 합법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일부 대학들 사이에선 학비 지원 문제가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학들의 이러한 태도 변화는 오바마 대통령의 DACA 행정명령 발표 이후 활발해졌다. DACA 시행 이후 대학들이 보다 공개적이고 수월하게 불체 학생에 대한 학비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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