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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딸들' 500여권 기부 금액 모아져

UC계 도서관 발송작업 시작

일본군 성노예 피해역사를 알리는 책 보내기 캠페인에 500여 권을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이 모아졌다.

가주한미포럼은 소설 '용의 딸들(Daughters of the Dragon)'을 UC계 대학 도서관에 발송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 따르면 이날 미주3.1여성동지회가 기증한 책 220권과 지금까지 커뮤니티에서 답지한 기부금 등을 합치면 전국 각지에 약 520권을 보낼 수 있다.

저자인 윌리엄 앤드류스는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짓밟힌 인권을 21세기 오늘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미국인 독자들로부터 '이런 슬픈 역사가 있었는지 몰랐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희망자는 우편(701 S. Kingsley Dr. #301, LA 90005)이나 웹사이트(kaforumca.org)를 통해 기부금을 보낼 수 있다. 우편의 경우, 수표에 '책 기증(book donation)'이라 기재하면 된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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