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 유권자 60% 투표땐 승산"…4·10지구에 1만2816명 '보트 파워'

LA시 예비선거 D-3

'4지구와 10지구 한인 유권자 파워는 1만2816명.'

LA시 예비선거가 3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한인후보들이 출마하는 10지구와 4지구의 한인 유권자가 총 1만2816명으로 집계됐다. LA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에는 한인 유권자가 7368명, 4지구는 54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스 유 후보가 출마하는 10지구에는 연령별로 65세 이상이 28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5-64세(1379명), 35-44세(1059명), 45-54세(971명), 25-34세(932명), 18-24세(208명) 그룹이 뒤를 이었다. 유 후보는 "한인 유권자의 60% 이상이 투표하면 이번 선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한인 투표의 95% 이상이 나에게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허브 웨슨 LA시의장은 지난 2010년 선거 당시 불과 9744명의 득표로 당선됐었다. 지미 채 한미민주당협회장은 "'제3의 후보'인 델라니 스미스가 어느 정도 웨슨 시의장의 표를 잠식하면 그의 과반 득표를 막을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유 후보가 본선 진출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류 후보가 출마하는 4지구 한인 유권자 중에선 연령별로 65세 이상이 1364명으로 가장 많았고, 35-44세(1209명), 25-34세(972명), 55-64세(861명), 45-54세(834명), 18-24세(208명) 그룹이 뒤를 이었다.

류 후보 역시 한 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선 진출을 하려면 최소 4000표는 얻어야 하고 안정권에 들려면 6000표가 필요하다"며 "3000여표의 한인 지지가 뒷받침돼야 한다. 한인 유권자 여러분이 빠짐없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원용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