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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연수단 DC방문…주·카운티등 예산집행 파악

미 지방정부 운영 노하우 배운다

강원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주정부 및 카운티 정부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듣기 위해 워싱턴 지역을 방문했다. 최종석 강원도 고성군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한 연수단은 강원도청과 춘천시, 원주시와 강릉시 등 강원도 내 각 시군에서 선정됐으며 총 19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27일 데이비드 브링클리 메릴랜드주 예산운영관리 장관을 만나 주정부의 예산 체계를 듣고 한국과의 차이점을 논의했다. 점심에는 비엔나의 우래옥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바바라 에머슨 수석 예산 분석가를 만나 카운티 정부의 예산 집행 현황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워싱턴 DC 정부 재정담당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수도 DC 시정부의 예산 운영 방법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석 단장은 “메릴랜드주에서는 전체 예산의 5%는 부도 등의 비상시를 대비해 항상 축적해놓는다는 것을 듣고 매우 놀랐다”며 “일선에 있는 사람들의 의욕과 문제점 등을 직시하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오흥수 강원도 예산담당관실 공무원은 “강원도와 미국은 지방 자치제 차원에서 유사한 게 많다”며 “집행부의 권한이 상당히 크다는 느낌을 받았고 단체장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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