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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회 정기총회 개최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애틀랜타지회(회장 김기탁)는 지난 2월 28일 둘루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40여명의 참전용사와 배우자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김기탁 회장은 "여러분과 만날 때마다 매번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험난한 한국전쟁에서도 살아남고, 지금까지 건강히 장수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근수 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한국전쟁이 터졌을 때, 저는 아직 어려서 전장에 나가 싸우지는 못했지만 선배님들의 목숨을 건 희생과 애국심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차경호 회장이 이철남, 강만형, 김상진, 황관일 씨에게 국가보훈처 훈장을 수여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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