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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내면 급행처리" 추방유예 사기 백태

신청 앞두고 허위정보 유행…AAJC기자회견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JC) 애틀랜타지부(지부장 헬렌 김)는 지난 2월 28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유행중인 오바마 행정명령관련 사기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체류부모추방유예(DAPA)와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확대 정책은 오는 4월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20여개 주정부들이 위헌소송을 걸어 시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 헬렌 김 지부장은 "지금 즉시 신청을 할수있다거나, 자신에게 수백달러를 지불하면 시행되는 대로 최우선 처리해준다는 식의 사기가 유행중"이라며 "심지어 라티노 커뮤니티 신문에도 근거없는 내용의 광고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정부들의 소송은 법적 근거가 없어 가까운 시일 내에 기각되거나 패소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변호사 등과 상담해 미리 신청준비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AAJC와'조지아라티노인권연합(GLAHR)'은 오는 12일 저녁 7시 존스크릭 소재 노스뷰고등학교에서 추방유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편 이 두 단체는 지난 28일 라티노와 아시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리더십 수련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이민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토론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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