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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휴대전화 반입 허용

일부 학교는 교실 밖 보관

2일부터 뉴욕시 공립학교에 휴대전화 반입이 가능해진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휴대전화 반입 허용 조치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것.

이에 따라 그동안 학교 주변 편의점 등에 휴대전화를 맡기고 수업에 들어가야 했던 학생들은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등교할 수 있다. 일부 예술학교 중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갖고 등교할 수는 있지만 교실 반입은 금지하겠다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교육국이 '교내 전자 통신기기 사용 금지' 규정을 신설한 것은 지난 1998년이다.



2006년에는 조엘 클라인 당시 교육감이 '휴대전화 사용 금지' 규정을 추가했고 2007년부터 시행돼왔다.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지 않는 학교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휴대전화 보관 수수료를 내야 해 재정적 부담이 크고 위급 상황 시 학부모와 곧바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돼왔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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