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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예술재단 제10회 설 축전 개최

한식도 맛보고 전통놀이도 즐기고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2015년 설을 맞아 개최한 제10회 설 문화 축전이 28일 월도프에 있는 토마스 스톤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설 축전은 눈으로 보면서 입으로 즐기고, 또한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통문화 공연으로 이희경 무용단과 차연자 무용단은 각각 부채춤, 장고와 소고춤, 살풀이춤 등의 무용을 선보였다. 워싱턴 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회원들은 만두와 전, 김밥, 떡국 등을 현장에서 요리,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종이접기를 비롯해 전통 연에 그려진 민화에 색칠하기, 전통 지화 만들기, 설날 세시 풍속인 윷과 투호 던지기 등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찰스 카운티 흑인 협회와 찰스 카운티 예술위원회, 주미 대사관 한국 문화원, 메릴랜드 예술 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 이사장은 “설날 행사는 재단의 여럿 행사 중 하나로 지역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미문화 예술재단은 창립 10주년 행사로 이날 설 축전에 이어 3월 제5회 춘향선발대회, 4월 14~18일에는 아태문화축전인 한미교류전과 국악인 초청 공연, 7~8월 10주년 특별기획 한미교수 교류전, 9~10월 전북도립국악원 초청 공연, 11월 전통지화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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