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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

‘파인우드’ 영화스튜디오, 호텔·대학교로 확장

애틀랜타 남부에 위치한 영화촬영 스튜디오 ‘파인우드’(Pinewood)가 대학·호텔·오피스를 포함한 대규모 멀티 컴플렉스로 개발된다.

2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파인우드애틀랜타홀딩스는 페이엿카운티에 위치한 파인우드스튜디오 확장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7년간 기존 스튜디오 부지 인근 200만 평방미터 부지를 추가개발해 1300여가구의 주거단지와 호텔, 오피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스튜디오에는 2000만달러 규모의 사운드 스테이지 5개소와 사무실을 갖춘 영화 컴플렉스를 추가로 건설한다.

또 밀리지빌에 있는 조지아밀리터리칼리지는 이곳에 분교를 설치해 디지털영화학을 가르칠 계획이다. 새 주거단지와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는 연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1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현재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영화 ‘앤트맨’(Ant-Man) 촬영이 진행 중이다. 이 영화는 여름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지아 주정부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조지아주의 영화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파인우드는 할리우드의 다른 영화사들과는 달리, 전세계 곳곳에서 스튜디오를 보유, 렌트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더 많은 영화촬영을 유치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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