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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들끓는 마을, 통째로 팔리는 이유는...

'워킹데드' 찍은 그랜트빌 다운타운, 이베이에 매물로 올라와

인기드라마 ‘워킹데드’와 영화 ‘덤앤더머’의 무대가 된 애틀랜타의 남부 한 마을이 통째로 인터넷에 매물로 올라왔다.

2일 ABC뉴스에 따르면, 이베이는 그랜트빌 다운타운의 빌딩 9개를 68만달러에 매물로 올렸다. 애틀랜타에서 자동차로 30여분 떨어진 이 마을은 ‘워킹데드’와 ‘덤앤더머’ 외에도 ‘로리스’ ‘더워’ 등의 영화들이 촬영됐다. 이 마을은 한때 섬유산업으로 번창했지만, 이 산업이 쇠퇴하면서 주민들이 모두 떠나 유령마을로 전락했다. 그러나 최근 이 마을에서 다수의 영화가 촬영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이 건물의 주인은 도시의 전 시장이기도 한 짐 셀스이다. 그는 “차압당한 건물들을 되사서 수리공사를 마쳤다”며 “벽돌로 된 ‘올드타운’ 분위기 때문에 수많은 영화제작사들의 촬영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되도록이면 영화사나 제작 스튜디오가 구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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