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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풍향계

오하후 집값 3개월만에 반등

하와이 오아후의 단독주택 중간 거래값이 8,9월 소폭의 하락세를 보인 후 10월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호놀룰루 부동산 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오아후섬에서 지난달 판매된 단독주택수는 441채로 지난해 10월의 380채보다 16.1%가 증가했다.

중간 거래값은 48만5000달러를 기록 전달보다 1만달러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단독주택 판매량은 3910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75채보다 6.4%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39억달러로 무려 34%나 늘었다.

시카고 재산세 지난해 감소

시카고시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세가 줄어들었다.

쿡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에 따르면 80%의 시카고시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세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발효된 '거주용 부동산 재산세 상한규정' 때문이다.

지난해 재산세 산정국은 부동산 가격 폭등에 따라 재산세를 32%까지 올렸지만 이 규정에 따라 상한선이 7%로 제한되면서 차액을 돌려주게 된 것이다. 산정국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당 평균 790달러의 재산세가 줄어들었다.

한편 시카고 상공회의소와 상용빌딩 소유주협회측은 "주택 재산세 경감분을 상용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재산세 상한규정 부당 소송을 제기했다.

덴버 리조트 투자 활황세

덴버 지역 리조트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애스펜 베일 크레스티드 뷰트 등 유명 리조트 지역 8개 지역 부동산 거래액은 올해 3분기까지 47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이미 지난해 전체 거래액을 넘어섰다. 2003년 리조트 부동산 거래규모는 사상 두번째로 높았었으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거래 규모는 최고 기록인 51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베일에서 0.75 에이커 규모의 주택이 스퀘어푸트당 2900달러의 가격으로 팔렸으며 콘도들은 스퀘어푸트당 1800달러가 넘는 초고가에 거래됐다.

또한 크레스티드 뷰트에서는 지난 10월까지 618개의 부동산이 매물로 나와 총 거래금액은 1억7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스펜에서는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인 피터 거버가 소유하던 랜치를 4600만달러에 매각하는등 굵직굵직한 거래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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