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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이후 차익실현, 뉴욕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3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발생하고 자동차 판매실적 부진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다시 5000선 아래로 내려갔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도 한발 후퇴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20포인트(0.56%) 하락하며 4979.90으로 마감해 역사적인 5000포인트 고지를 하루도 채 지키지 못했다. S&P 500지수는 9.61포인트(0.45%) 떨어진 2107.78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는 한때 15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전날보다 85.26포인트(0.47%) 내린 1만8203.3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경계 심리를 불식시켜줄 호재가 없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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