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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습니다] 소파 등 폐기물 시에 연락하면 무료 수거

무단 투기 땐 벌금 폭탄

Q. 며칠 전부터 집 앞 길 가에 '쓰레기 소파'가 버려져 있다. "어떤 X가 이런 짓을!" 볼 때마다 짜증난다.

그런데 사실 나도 그런 유혹을 느낀 적이 있다. "여보, 봄도 됐는데 소파 바꾸자" "그럼, 지금 거는 어떻게 하고?" "남들처럼 길가에 슬쩍 내놓으면…" 내버려진 소파·냉장고·오븐·매트리스를 어떻게 해야 하나.

A. LA시 위생 및 재활용국(Sanitation Recycling)이 공짜로 수거 처리해준다. '311'이나 시에 전화해서 '소파 가져가세요'라고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san.callcenter@lacity.org)로도 가능하며 위생국 홈페이지(아래)에서도 픽업 요청할 수 있다.

특별 서비스도 있다. 이사 때 많이 나오는 잡동사니·폐물 등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하면 브라운색의 쓰레기통을 준다. 그곳에 담은 후 쓰레기 처리하는 날 길 가에 내놓으면 된다. 모든 서비스는 적어도 수거 하루 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은 2일 걸린다.



무단으로 버리면 벌금폭탄이 떨어진다. 시는 아파트나 길에 대형 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더욱이 쓰레기 투기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1000달러의 포상금도 주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문의: (877)275-5273

▶홈페이지: http://www.lacity.org/for-residents/sanitation-recycling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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