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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람 이매뉴엘 시장 광고 화제

“이기적인 성격은 도시 위한 또 다른 노력”

4월 7일 시카고 시장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될 람 이매뉴엘 현 시장의 새로운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시카고 시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한 시카고 람 이매뉴엘 시장이 3일 ‘시카고의 미래’라는 제목의 광고를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광고에서 이매뉴엘 시장은 헤이수스 츄이 가르시아 후보가 지적한 냉철한 성격에 대해 “내가 가진 최대의 약점이 최고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내 이미지가 차갑고 냉철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반박했다.

이어 시카고 시 최저임금 13달러 인상, 종일 유치원(full day kindergarten) 반대, 총기소지 허가제도 강화 등을 예로 들며 “강요적인 성격으로 일부의 신경을 건들기도 하고 내가 들어야하는 순간까지도 말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시카고시의 발전과 좋은 변화를 위함이다. 항상 내가 옳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시카고를 위한 것에 나보다 더 강하게 싸울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표율 27.8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24일 열린 시카고 시장 선거에서 이매뉴엘 시장은 45.5%로 1위에 올랐으나 과반 득표에 실패 34%로 2위를 차지한 헤이수스 츄이 가르시아 후보와 결선 투표를 치른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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