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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 타운십 교육위원 출마, 데이비드 고

“학생·학부모 대변자 역할 담당”

한인 데이비드 고 씨가 나일스 타운십 219 학군 교육위원에 출마한다. 고 씨는 현재 스코키 인권커미셔너, 나일스 타운십 219 학군 교육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데이비드 고 후보는 지난 3일 나일스 소재 세노야에서 한인 유권자프로젝트(KA Voice)가 주최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의 정책을 소개했다.

고 후보가 출마하는 나일스 타운십 219학군은 스코키, 링컨우드, 나일스, 모튼 그로브 등으로 4천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아시안 인구가 절반 이상에 달한다.
고 후보는 “나일스에서 학교를 다니고 자라온 만큼 학생들을 그리고 한인 부모들을 더욱 잘 대변할 수 있다. 2013년 나일스 타운십 학군 교육위원회에서 멤버로 임명된 후 2년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생들에게는 선배로 그리고 부모들에게는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위원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KA Voice 정종하 회장은 “고 후보가 폭 넓게 일해왔지만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한인 부모들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교육위원 선거 투표율은 17% 밖에 되지 않았다. 앞으로 KA Voice는 데이비드 후보 뿐만 아니라 한인 2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꼭 투표해 귀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일스 타운십 219학군 교육 위원 선거는 오는 4월 7일에 열린다. 쿡 카운티 서기관에 따르면 고 후보 포함 11명의 후보가 4개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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