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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일본, 과거사 반성 필요”

비핵 평화통일 한미 양국 결의안 추진

정의화 국회의장이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연설과 관련해 “과거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이날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비를 찾아 “서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는 그런 바탕 위에서만 진정한 화합을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 의회 지도부를 만나 “종전 70주년, 광복 70주년을 한미 의회가 함께 기념하고 동북아 평화 및 한반도 비핵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안을 양국이 채택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정 의장은 4일 알링턴 국립묘지와 DC 한국전 기념비를 찾았고 오후에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공화)을 만나 한미 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4일 미 의회 지도부와의 오찬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찰스 랭글, 브래드 셔먼, 마이클 혼다 의원 등이 동석했다. 5일에는 대니얼 러셀 국무부 차관보, 시드니 사일러 6자 회담 특사,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부차관보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한미 동맹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연설한 뒤 오후 7시 동포간담회도 갖는다. 6일에는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한 뒤 귀국한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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