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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휴교일수 초과, 공립학교 방학 늦춰질듯

올겨울 강추위와 잦은 폭설로 공립학교 휴교가 잇따르면서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대부분 공립학교들이 폭설에 따른 휴교 일수(스노우데이)를 초과했다. 보충 수업 등으로 수업 일수를 메우지 못하면 방학이 늦춰진다.
 
휴교 일수를 넘어선 교육 자치구는 메릴랜드의 경우 몽고메리·하워드·찰스·프린스조지스·
볼티모어 카운티와 시 등이다. 대부분 2~3일 초과했다.
 
버지니아는 알렉산드리아 시티와 알링턴 카운티 등이다. 5일 기준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와 라우든 카운티는 12일의 스노우데이 중 각각 7일과 11일을 사용했다. 워싱턴 DC도 늦겨울 폭설로 휴교 일수가 기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휴교 일수를 초과한 교육 자치구는 수업 일수를 채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앤 아룬델 카운티와 찰스 카운티는 봄 방학 기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방학을 1~2일 늦추는 방법으로 수업 일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각 교육 자치구의 법정 수업 일수는 180일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잦은 폭설로 휴교 일수가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교육 당국은 수업 일수를 채우기 위한 보충 수업과 함께 나머지 일수는 주 교육위원회에 유예 신청을 해 겨우겨우 방학 일정을 맞췄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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