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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볼티모어 또 폭설, 최대 10인치

학교 휴교, 항공기 결항

5일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 내린 폭설로 대다수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 이날 버지니아에는 4~8인치, 볼티모어등 메릴랜드 북부에는 10인치까지 눈이 내렸다.

일부 학교는 6일 휴교령을 미리 발표하기도 했다. 버지니아의 매나사스시 공립학교, 매나사트 파크시 공립학교,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학교 등이 휴교한다. 매나사스 지역은 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5일 내린 눈으로 워싱턴 일원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폭설로 항공기도 결항됐다. 레이건 공항에서 430편,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200여 편, 볼티모어 공항에서 170여 편이 결항됐다. DC 연방의회는 눈썰매를 타러 온 아이들로 분주했다. 미 의회가 매년 아이들의 눈썰매 장소로 사용됐던 것을 보안 문제로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눈썰매 금지 법안 반대 청원 운동을 벌이는 린지 메드스커씨도 이날 의회를 찾아 시위 차원으로 눈썰매를 즐겼다. 한편 폭설이 내릴 때마다 개최되는 DC 눈싸움 대회도 이날 오후 5시 30분 듀폰 서클에서 열렸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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