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8학년생 절반 1지망 고교 진학

76%는 상위 3개 복수 합격

뉴욕시 8학년생의 절반가량이 1지망 고등학교에 합격했다.

5일 시 교육국은 8학년생들의 희망 고교 지원 결과를 각 학생들에게 통보했다. 교육국에 따르면 고교 지원자 약 7만6000명 가운데 48%에 해당하는 3만6500명 학생이 1지망 고교에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합격률이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76%의 학생이 상위 3개 지망 학교에 합격했으며 86%는 상위 5개 지망 학교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경우 모두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각각 2%포인트씩 올랐다.

카르멘 파리냐 시 교육감은 "자신이 희망하는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1라운드에서 합격하지 못한 8학년생은 전체의 8%로 지난해 대비 2%포인트 낮아졌다.

1라운드 불합격자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오는 21일까지 2라운드 지원을 마쳐야 한다.

2라운드 학교박람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2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교육 캠퍼스(122 암스테르담애브뉴)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특수목적고 8개교 합격자도 발표됐다. 총 합격자 5103명의 52%에 해당하는 2643명이 아시안 학생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아시안 학생 비율은 전년의 53%에 비해 약간 줄어들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에 이어 백인(28%).히스패닉(7%).흑인(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지 3월 6일자 A-1면>

한인 학생이 많은 스타이브슨트 고교의 경우 전체 합격자 953명 가운데 아시안 학생은 656명(69%)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전체 합격자의 71%에 해당하는 680명이 합격했으나 올해에는 약간 줄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