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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평통 "한·미 동맹 위협하는 테러"

한인사회 규탄 이어져

지난 5일(한국시간)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사건에 대해 한인사회의 규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이하 평통)는 6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통은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을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상 초유의 테러”라고 규정하고 “이와 같은 사이비 민족주의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테러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테러행위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와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공의 적이기에 결코 용납될 수 없고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법 제재를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또 “미국 거주 동포로서 아들의 이름을 ‘세준’이라 짓고 이 상황에서도 ‘같이 갑시다’라고 호의를 보여 준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며 하루 속히 현업에 복귀해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미월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 총연합회(회장 피터 성)도 이날 “주한미국대사에 자행한 반인륜적인 테러행위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동기와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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