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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봄 잔치 ‘웃음꽃 활짝’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300여 명 참석 ‘성황’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공연 관람과 장기 자랑을 펼치며 식사도 함께하는 잔치 마당이 열렸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가 지난주 산호세 한국순교자성당에서 개최한 ‘제1회 봄 잔치’에 한미노인봉사회 회원 등 지역 한인 3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연숙 회장은 “오늘 잔치의 주인공이신 한인사회의 아버님, 어머님 잘 오셨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도움을 아까지 않은 한인단체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또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경륜과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인봉사회에서 열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자리를 함께한 한동만 SF총영사도 축사를 전한 뒤 직접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도 독도수호연대가 펼치고 있는 독도 이름찾기 서명운동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 준비해온 치약, 칫솔 등 구강 용품 세트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2부 순서로 열린 공연에서는 춤누리무용단이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였고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새롬합창단의 합창도 이어졌다.

또, 노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클라리넷,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와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도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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