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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여행, 안전합니다"

대한항공 보험요율 0.07%로 세계 2위 기록
대한항공 '승객 안심시키기'…운항시간도 변경

 


최근 일련의 항공기 추락사고로 항공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안전을 강조하며 이용객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 박찬의(사진) 지점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항공기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정기적으로 A, B, C로 나눠 등급별로 정비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박 지점장은 “특히 보험업계의 보험요율은 안전도를 가늠하는 척도”라며 “대한항공의 보험요율은 0.07%로 다른 나라의 항공사들보다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항공사 중 대한항공보다 보험요율이 낮은 곳은 0.06%를 기록한 캐세이 패시픽항공 뿐이다. 보험요율은 보험가입 금액에 대한 보험료의 비율로, 보험요율이 높다는 것은 항공사가 지불하는 보험료가 많다는 뜻이다. 즉 보험요율이 낮은 항공사가 안전하다는 것이다. 박찬의 지점장은 “항공 보험요율은 사고를 비롯한 안전관련 데이터가 모두 반영돼 누적 적용된다”며 “최근 20년간 대한항공의 안전도는 전세계에서도 최고수준”이라고 밝혔다.
정기적인 정비작업도 충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총 10대에 불과한 A380기의 경우 정기 정비를 위해 오는 3월 29일~6월 21일, 8월 23일~10월 23일 기간에는 애틀랜타-인천 구간은 주 3회(화, 목, 토)만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월, 수, 금, 일요일에는 77WS기를 운항한다.
한편, 이달 말부터 애틀랜타-인천 비행기편 출도착 시간이 변경된다. 28일까지 애틀랜타발 인천행 KE036편은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한다. 그러나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출발시간이 12시 20분으로 앞당겨진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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