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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인 7연승에 도전, 파운더스컵 이어 기아클래식으로

중앙일보-JTBC 후원

오늘(26일) 개막

JTBC 파운더스컵에서 이룬 6연승 기록을 이번 주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기아클래식에서 7로 늘릴 수 있을 것인가.
박인비와 김효주, 최나연, 양희영, 류소연 등 한인 미프로여자골프(LPGA) 선수들이 기아클래식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온 한국(계) 선수들의 연승 기록을 7연승으로 연장할지가 걸려있다.
26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ㆍ6593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기아 클래식은 올해 6회째로 서희경이 초대 챔피언이다.
한인 선수들은 올해 시즌 첫 대회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이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의 김효주까지 6연승을 거두는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대회 때마다 챔피언이 바뀔만큼 고른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 수많은 한국의 우승후보 가운데 누가 2015년 시즌 일곱 번째 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우승 후보 1순위는 박인비로 올해 다섯 번째 대회인 HSBC 챔피언십서 ‘4라운드 노보기’라는 경이적인 성적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LPGA에 데뷔해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회원 자격으로 처음 우승한 김효주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또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김세영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최나연·양희영과 유럽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인비를 꺾고 역전승한 류소연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도 최근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어 언제든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장하나, 백규정, 전인지 등도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한국은 김효주를 필두로 20대 젊은 선수들이 대거 LPG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자매지간인 박희영과 박주영도 동반 출전하며 출산 휴가에서 컴백한 원년 챔피언 서희경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에 맞설 선수로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가 꼽힌다. 루이스는 올해 한국 선수들에 의해 매번 우승이 좌절된바 있다. 작년 우승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도 한인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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