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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회장단 “어머니 마음으로 희망 전합니다”

시카고서 7월 세계 총회 개최 등
GCF 회장단 올해 계획 발표

“흔히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합니다. 헌신하고 끝없는 사랑을 주는 모습의 어머니의 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글로벌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한 글로벌어린이재단(GCF)의 성숙영 총회장, 시카고 지부 남경숙 회장-제인 서 부회장이 본사 권현기 사장과 만나 봉사와 어린이 사랑을 주제로 환담했다.
이날 회장단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카고 중앙일보의 후원과 한인들의 후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성숙영 총회장은 “GCF 기금은 100% 모두 전 세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며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비롯 교육, 거처 등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GCF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7월 시카고 세계 총회를 비롯해 ▶4월 일일찻집 ▶5월 총회 기금마련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각각 열린다. 9월에는 서울바자기금 마련 유기농 야채 세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들은 GCF 시카고 지부가 총괄한다.
GCF 시카고 지부 남경숙 회장은 “항상 격려해주고 동참해 준 한인사회에 감사하다”며 “2015년, 그동안 추위로 움츠렸던 어깨를 사랑의 햇살로 펴보려 한다. 올해도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인 서 부회장은 “아직도 지구촌 구석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 그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된 GCF는 17년간 세계 30여 개국에 300만 달러 기금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들을 돕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GCF는 시카고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 지부에 3천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달 말 오클라호마 지부가 발족할 예정이다.


한편 GCF는 4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일스 소재 U&I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구운 빵, 과자, 커피, 야채 주스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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