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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수감자 돕기 운동 본격화

모금 1만3599달러·교도소 방문도 예정

1차 도서 23권 구입 발송 “관심 당부”

북가주 지역 교도소 한인 수감자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선물 보내기 운동본부’에 성원이 이어지며 도서 보내기 등 지원 활동이 본격화 되고있다.

‘사랑의 선물 보내기 운동본부’는 25일 홈페이지에 수감자 돕기 3월 현황보고서를 게재하고 이날 까지 모금된 금액과 그 동안 활동 현황을 알렸다.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4일 현재 총 모금액은 1만3599달러로 나타났으며, 안내 편지를 받아보고 도서를 요청해온 수감자 23명에게 도서를 구입해 발송하는 등 972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도서 지원 후 독후감을 보내오는 수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서를 보낼 예정이며, 이들 중 가족들과 연락이 끊겨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효율적 사업 운영을 위해 오는 5월25일 살리나스 밸리 주립 교도소도 방문, 수감자들 직접 만나 구체적인 수감생활 현황 등도 들을 예정이다.

김원철 간사는 “교도소 방문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미리 연락을 달라”고 전하며 “수감자들 돕기에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F총영사관과 함께 운동본부 발족과 활동을 적극 지원해온 ‘SF 사랑의 교회(담임 이강일 목사)’는 현재까지 본부장을 맡아 운영할 적임자가 없어 이강일 목사가 본부장을 맡는 임시 운영진을 조직했다. 운영진에는 그동안 운동본부 일을 해온 김원철 목사가 간사를 계속 맡게 되며, 회계에 이승연씨, 회계감사에는 오영길씨가 봉사하게 된다.

‘사랑의 선물 보내기 운동본부’ 후원 및 활동 내용 등은 홈페이지 게시판(http://sflove.org/board/board.cgi?bname=giftlove)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김원철 간사 (213)435-2377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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