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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80, 5월 28일 뉴욕 취항

주 3회…6월 말부터 매일
지그재그 비즈니스석 특색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5월 에어버스 A380 기종의 인천~뉴욕 노선 도입을 앞두고 뉴욕 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뉴욕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25일 맨해튼 크라운플라자타임스스퀘어 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아시아나항공 A380 취항 홍보 및 인천공항 환승 설명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A380 내부 디자인을 공개하고 기내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A380은 총 495석으로 현재 인천과 뉴욕을 오가는 아시아나항공의 보잉777 기종보다 좌석 수가 2배 이상 많다. 내부 디자인도 아시아나항공 고객에 맞게 특별히 디자인한 것이 특징. 퍼스트클래스인 '퍼스트스윗'은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있어 프라이버시 기능이 강화됐다.

또 32인치 HD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 개인 옷장과 비디오 헤드셋 등도 마련되어 있다.



비즈니스클래스인 '비즈니스스마티움'은 좌석이 지그재그로 배열되어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침대처럼 180도로 좌석이 펼쳐지고 15.6인치 HD모니터와 개인 사물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는 좌석 뒤쪽 등받이 아랫부분의 두께를 1인치로 줄여 좌석 사이 공간이 더 넓어진 것이 최대 장점. 또 장시간 비행에 지루하지 않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모니터는 물론 음향효과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의 김상찬 지점장은 "A380은 5월 28일부터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되며 6월 27일부터는 매일 운항된다"며 "A380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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