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힘모은다
워싱턴한인연합회·VA한인회·체육회 MOU 체결키로
KCCOC 모금액은 3만3759달러…돼지저금통 20개 제작
황 간사는 “MOU를 통한 적극 지원을 결정해준 3개 단체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앞당겨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정 회장 또한 “체육회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센터 건립을 위한 돼지저금통 활용 등 모금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MOU 체결식은 오는 5월 6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체들의 구체적인 센터 모금 활동 등 지원 방안은 이후 단체장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KCCOC는 지역 한인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위한 한미은행의 지원 아래 1차적으로 제작된 돼지 저금통 20개를 이달 안에 지역 업소·커뮤니티 센터·교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저금통 배치가 확정된 곳들로는 음식점 꿀돼지 지점들과 한스여행사, 페어팩스 리듀엣 웨딩(LeDuet Wedding),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워싱턴 한인연합회 사무실, 한미·BBCN·우리은행 등이 있다. 황 간사는 “매장 내 돼지저금통 배치는 지역 커뮤니티가 센터 건립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의미에서 상징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장 내 돼지저금통 비치를 통해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후원하길 원하는 업주는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액은 3월 24일 기준으로 3만 3759달러다.
▷문의: 703-625-9552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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