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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포사이스 카운티 메트로 인구증가 ‘견인차’

지난해 귀넷 1만8966명·포사이스 8990명 증가
센서스국 발표

귀넷과 풀턴·포사이스 카운티가 지난해 메트로애틀랜타 인구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센서스국은 2013년 7월에서 2014년 6월까지 조지아 각 카운티별 인구 증감추세를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귀넷카운티 인구는 무려 1만8966명이 늘어나 1위를 차지했다. 귀넷은 2013년에도 1만8729명이 늘어나 인구 고속성장 카운티로 기록됐다.

귀넷 다음으로는 캅(1만2773명), 풀턴(1만1598명), 포사이스(8990명), 디캡(7226명)이 2~5위를 차지했다.

인구 증가율 면에서는 포사이스 카운티가 조지아 2위, 메트로 애틀랜타 1위를 차지지했다. 이 카운티의 지난해 인구증가율은 4.6%였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2013년에도 조지아 최고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당시 증가율은 2.2%에 불과했다. 조지아 전역에서는 콜럼버스시 남부 지역인 스튜어트 카운티(4.7%)가 1위였다.



인구증가율 3~5위는 타운스(3.2%), 오코니(3.1%), 롱(2.8%) 카운티 등 애틀랜타 외곽지역이 차지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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