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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선수단 소개]

미주체전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한편 미주 한인들의 우의를 다지는 전국적인 행사다. 올해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회장 박창서)는 이번 미주체전에도 300명의 선수단을 파견, 우승을 노린다. 시카고에서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소개한다. 박춘호 기자

야구협회



“리그 운영으로 경기력 향상됐다”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야구협회



올해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시카고한인야구협회(회장 한상수·작은 사진)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다. 대표팀은 4월 중순 시작되는 한인야구리그를 통해 우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6개팀으로 구성된 한인야구리그는 그동안 지역리그에 속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체 독립리그로 운영된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은 따로 모여 실내 훈련과 연습을 통해 몸만들기에 열중이다.

한상수 회장은 “미주체전에 매번 출전하고 있는데 대학 등에서 선수로 뛴 경험이 많은 다른 대도시팀에 비하면 실력면에서는 차이가 난다. 하지만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시카고팀은 지금까지 최고 성적인 3위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야구협회는 20대초반에서 30~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모여 경기를 치르는데 작년에는 윌링의 헤리티지파크, 올해는 노스브룩의 메도우힐파크에서 리그를 갖는다.
한 회장은 “리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 팀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수년간 리그를 해오면서 각 팀과 교류도 많아졌고 기량도 향상됐기 때문에 이번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젊은 선수들을 가급적 많이 출전시켜 전국 대회 경험을 쌓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단 독립리그 출범과 리그 운영을 잘 해서 체전에서도 시카고 대표팀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야구협회는 리그에서 뛸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224-392-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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