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 마켓 '모바일 경쟁' 확산

이메일로 '쿠폰북'까지 보낸다

한인 마켓이 '모바일 경쟁'에 나섰다.

카카오톡으로 당일 세일 정보를 보내기도 하고 'e쿠폰'을 이메일로 전송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쿠폰을 이용토록 하는 등 소비자들의 장보기 패턴을 바꿔나가고 있다.

한남체인은 좋은 상품을 싸게 팔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그때마다 고객들에게 카카오톡을 이용해 세일정보를 발송한다.

한남체인 홍순모 이사는 "보통 주말을 앞둔 목요일부터 신문 광고를 통해 게재하지만 지점별로 매니저 스페셜 세일 항목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세일 정보를 당일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전달한다"며 "카톡 전송을 통해 단독 세일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고객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한남체인 풀러턴점(714-788-9822)과 토런스점(310-539-8899)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이 되고 '한남카톡'이라는 이름으로 세일정보가 전달된다.

LA다운타운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213-944-5759·아이디 LTMP), 부에나파크 시온마켓(714-856-3936) 역시 카카오톡 세일 정보 안내 서비스를 시작해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H마트는 스마트카드 고객들에게 이메일로 쿠폰북을 보낸다. 굳이 쿠폰북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한인 주부 송정숙씨는 "스마트폰으로 세일 정보를 받다보니 너무나 편해졌다"며 "마켓별로 그날의 세일 상품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어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성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